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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는 시그널이다···소비자 무의식영역까지 파고들라
작성자 레코벨 | 날짜 2018-05-30

 

“지금까지 문맹, 컴맹의 시대를 거쳤다면 이제는 데이터맹(盲)의 시대가 오고 있다. 데이터를 알아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결합 시대에도 일자리에 대한 위협없이 가치를 인정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빅데이터의 가장 큰 메리트는 미래에 대한 예측이다.”“고객들의 온라인 구매 행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하면 마케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이른 바 ‘치킨지수’(온라인에서 치킨을 언급하는 사람들의 일평균 횟수 5만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날 마케팅 론칭 행사를 하는 게 좋을 것이다.”“데이터 사이즈가 작더라도 소비자의 작은 행동을 파악해 무언가를 찾아낼 수 있다면 이역시 빅데이터다. 이를 잘 활용하면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다.”“빅데이터는 시그널이다. 이 소비자의 무의식을 반영하는 신호를 파악해 소비자의 무의식 영역까지 파고 드는 것이 마케팅 성공요건이다.” 

6일 전자신문인터넷 주최,다룸커뮤니케이션 주관으로 서울 포스코P&S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데이터 인사이트 마케팅 컨퍼런스2018’ 행사에서 강연자들은 빅데이터와 AI가 결합한 시대의 마케팅에 대해 이같은 인사이트와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마케팅의 그 어떤 솔루션보다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요약했다. 자리를 지킨 150여명의 참석자들은 빅데이터와 AI가 이끌어나가는 세상의 전개와 함께 이에 대응한 현재 및 미래 빅데이터 마케팅 전략과 대응책에 대해 들었다. 또 실제로 이를 구현해 줄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갖춘 업체들의 활용 사례와 방법론까지 들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의 주요 강연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빅데이터 기획으로 승부···“디지털도플갱어·타임머신 추천기능 활용하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되는 플레이어의 행위와 개인화 추천’(박성혁 레코벨 대표)

개인화 데이터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상세하게 수집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개인화 마케팅 수준이 결정된다. 100명의 고객이 온라인 구매 사이트에 들어오면 4~5명이 구매한다. 단 한명이라도 더 늘릴 수 있다면 성공이다. 

마케팅부서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고객이 장바구니에 넣은 상품가격 정보까지도 수집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끊임없이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장바구니에서 페이지 이탈한 사람은 이탈에 의한 구매 예정자에 해당한다. 마케터는 이들을 앱 또는 사이트로 재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개인화 데이터를 얼마나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수집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개인화 마케팅 수준이 결정된다. 레코벨은 사용자의 ‘아이템 투 아이템’ 클릭 이력을 분석해 각 상품마다 관련 아이템을 계산한다. 나와 비슷한 소비성향을 가진 이른바 ‘디지털 도플갱어’를 제시하는 개인화 구매 추천 방식도 있다.

실제로 식품이나 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입맛이나 취향이 같은 사람이 “어느 맛집 가봐” 하면 갈 가능성이 높지 않은가? 

또한 ‘타임머신’ 추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내가 막 아이를 낳은 엄마라면 6개월 전으로 돌아가 나보다 앞서 아이를 낳은 엄마들이 어떤 상품을 구매했는지 등을 알고 싶어할 것이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지만 구매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 리마인드 담은 상품과 연관상품 추천 연관 기획전 추천으로 구성해 메일 발송하는 방식도 있다. 그리고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지만 구매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상품 구매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개인화 e메일을 보낼 수도 있다. 

추천은 고객의 선택을( 무의식 영역까지 건드리면서)추천해 주는 것이다.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은 데이터 기술과 서비스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지우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에서처럼 유입-클릭-주문에 해당하는 고객 행동이력을 모두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패션의류 매장에서 원하는 옷을 입어 보거나 매칭 상품을 추천받는 모든 행동에 대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졌다. 

데이터는 돈이다. 빅데이터는 목돈이다.